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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딩으로 리드하라 개정판 리뷰 모음입니다

짧지식 2019. 4. 5.




꿈꾸는 다락방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이지성작가가 쓴 리딩으로 리드하라 라는 책입니다

이 책도 유명한데요

책 리뷰 모음입니다



[목차]



[책 리뷰모음]




평점5/5


여려가지 챕터와 다양한 예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본다. 바로 ‘인문고전 독서의 가치와 필요성’, 그리고 ‘인문고전 독서법’.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예들과 일화들은 다 이 두 가지를 위해 나열된 것이다.


우선 인문고전 독서를 멀리하는 이유를 보자. 우리가 이를 멀리하는 첫 번째 이유. 인문고전하면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기 일쑤이다. 실제로 고리타분하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 우리가 책을 읽는다고 하면 최근의 트렌드를 잘 반영한 베스트셀러들을 집기 쉽다. 그러면 솔직히 읽은 티를 내기도 좋고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것 같은 뿌듯함도 갖는다. 하지만 사실 베스트셀러는 자주 바뀐다. 매일, 매주 랭킹에서 올라갔다 내려왔다 한다. 실시간 검색어처럼 말이다. (특히 요즘 가수들의 노래를 보면 수없이 나왔다 수없이 사라지고 변화가 심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와 비교했을 때 고전은 시간의 경계를 초월한 베스트셀러 들이다. 베스트셀러의 베스트셀러라는 사실. 시대에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대를 포괄하고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이로서 우리는 충분히 인문고전을 읽을 만하다.



두 번째 이유는. 어렵다는 것이다. 어렵기 때문에 좋은 것을 알면서도 포기하게 되고 쉽게 읽히는 것들을 찾는다. 하지만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끙끙 앓고 읽어야 성장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 사람들이 어렵게 얻을 것을 쉽게 얻으려고 쉽게 풀이된 책이나 해설서에 의지하여 읽는다면 그만큼 가치를 잃게 된다고 한다. 왜냐면 우리는 그 결과를 얻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내공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렵지만 그래도 읽을 가치가 있으니 도전해보라고 말한다.


위와 같이 우리는 인문고전을 멀리하려 하지만 그 높은 벽을 두고서도 인문고전은 읽을 가치가 있다. 스티브 잡스는 소크라테스와 점심 한 끼를 같이 할 수 있다면 애플이 갖고 있는 모든 기술을 넘긴다고 했다고 한다. 그만큼 위대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인문고전’이라고 작가는 말하면서, 직접 손발 걷어부치고 책을 통해 천재들을 만나라고 한다. 천재들을 만나면서 자신도 천재가 될 수 있다고. 결국 우리는 천재가 될 수 있다. 이는 요즘 현대가 추구하는 ‘한 명의 천재가 수억명을 먹여살린다’는 창의적 인재론에 부합한다. 즉, 인문고전 읽기는 현대에 매우 필요한 것이다. 아니 과거에도 필요했고 앞으로도 필요한 것이다.


‘독서’를 다룬 많은 책들이 ‘생각하는 힘’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독서토론과 논술을 교육과정에도 넣어서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 불안하고 불확실한 현실에서 곧은 대나무와 같은 ‘자신의 생각’을 갖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이를 뛰어 넘어 ‘천재’가 되고자 한다는 데서 강한 충격을 받았다.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으면서 프로리딩 단계를 겪고, 나의 지금 위치에서 전문가가 되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했었다. 독서습관은 어느정도 잡혀있으니, 독서를 통해 내 분야에서 빛을 보겠다는 생각을 막연히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고나서는 왠지 천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더 큰 꿈을 갖게 되었다.





평점 4/5점

리딩으로 리드하라 개정판


처음에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고 느꼈던 생경함과 당혹스러움을 잊을 수 없다.


이지성 작가의 글은 정말 자신이 느끼고 생각한 것을 피를 토하며(?) 독자들에게 이야기하는


것 같다. 누군가는 책을 참 쉽게 쓴다고 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읽게 쉽게 썼다고 생각된다.


개정판이 나와서 어떤 부분이 더 추가가 됬을까 궁금하여 구입하게 되었다. 한동안 시들했던 독서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 같다.






평점 5/5점


리딩으로 리드하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 이지성님이 쓰신 책이다.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개정판으로 2016년 4월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인문고전 독서법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있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나 역시도 인문학에 대해서 알고싶어서 이 책을 읽게되었다.



작가님의 책 중 <꿈꾸는다락방>을 읽고부터 이지성작가님이 쓰신 책을 다양하게 보았다.

아마도 작가님의 책이 나랑은 잘 맞는것같아서 이번에도 인문학공부를 이 책으로 하고싶었다.

독서법에 대해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주고있다.

독서가 왜 중요한지 말이다.

독서는 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삶의 방향과 목표를 잡아주고,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것이 독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인문학을 아는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독서를 강조하고있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독서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걸 의미하는것이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인문고전 독서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으며, 초보자인 사람들에게 독서 노하우를 알려주고있다.

독서는 우리의 인생의 방향을 정말 바르게 잡아주는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하면 인문고전 독서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독서법을 알고 방향을 잡고 읽는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

이 책은 초보자에게도 자세하게 알려주고있으니 꼭 읽기를 바란다.





평점 5/5점

인문학에 발을 디디며...

사실 제목은 그닥 인문학적이지 못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내용과 구성은 최고였습니다.

감히,제 인생의 3막이 열리는 기분이랄까.

이책을 통독하고 정독하는 것만으로도 

인문학의 반은 온 것 같아요.깨달음이랄까...삶의 확장 이랄까...

오랜만에 인생의 책을 만났고 기쁩니다.








평점 4/5점

인문고전 독서법, 리딩으로 리드하라

독서가 점점 어려워진다.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글자만 읽었던 듯싶다. 그때는 책의 내용을 아는 것보다 몇 장을 읽었느냐가 중요했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면서 어느 때부터인가 책에서 지식을 얻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한번 읽은 책은 다시 펼쳐보지 않으니 지식도 서서히 증발해 버렸다. 이때쯤일까? 독서를 할수록 허전함을 느끼게 되었다. 허전함의 이유가 무엇인지 한동안 궁리하고 또 궁리했지만 명쾌한 답을 얻을 수는 없었다.



우연찮게 접한 이 책이 어렴풋하게 독서의 길을 알려주는 듯 하다. 이 책은 인문학 독서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말이 좋아 인문학 독서지 지금까지 접한 인문학 서적을 생각해보면 당장이라도 독서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진다. 내가 이리 무능하고 무식한 사람이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기 때문이다. 이런 좌절을 통해 거듭난다면 책에서 말한 것처럼 천재들의 사고방식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겠지만 그 과정의 험난함을 알기에 도전이 쉽지 않을 것이다.



역경은 있겠지만 인문학 독서를 통해 많은 선구자나 철학자들이 꿈꾸던 세상 이치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내가 이전에 어설프게 접했던 인문학 도서들은 행복함보다는 절망을 주었다. 이는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던 듯싶다. 역사적인 천재들도 고통을 느끼고 그 과정을 이겨냈다고 하니 책에서 말한 것처럼 내가 느낀 좌절감이 일반적인 현상인 듯싶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역사적인 천재들도 인문고전을 읽는 과정에서 고통을 느꼈던 어려운 인문고전 독서를 모든 일반인도 느껴야 할까라는 의문이다.



책에서 언급한 시카고플랜의 예처럼 치열한 인문고전 독서를 통한 두뇌의 깨우침을 통한 사회나 삶에 이롭게 된다면 한번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끼지만 좀 더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접근이 없었다는 게 아쉽다. 인문고전 읽기가 도움이 된다면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좀 더 공감할 수 있도록 자세히 다루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좋다는 주장과 함께 일반적인 정도의 접근은 의구심만 갖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아쉬운 대목이다. 인문고전 독서를 통한 두뇌의 깨우침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의구심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예를 든다면 저자도 말했듯이 조선은 동아시아에서 인문고전 독서를 치열하게 했던 나라이다. 500년 동안 목숨 걸고 인문고전을 파고든 지배층이 있었는데, 왜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주변을 아우르는 패권국가가 되지 못했을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유럽의 열강들은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 지배력을 공고히 했는데, 그들보다 더 인문고전 독서에 치열했던 조선은 그렇질 못했다. 또한 조선은 문화적으로 후진국이라고 생각됐던 일본에게 두 번이나 치욕스런 침략을 당한다. 마지막 침략에서는 조선이 쇠망의 길을 걷는다.



인문고전 독서가 개인의 희열을 느끼는 정도의 두뇌개발인지 사회에 이로운 것인지에 대한 저자의 의견이 듣고 싶다. 조선시대처럼 현실세계를 반영하지 못한 이론적인 독서에 그치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된다. 짧은 식견이지만 인문독서의 본질은 개인의 깨우침을 통한 사회를 이롭게 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런 행동이 결여된 독서는 자기만족이나 개인의 희열에 국한될 것이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인문고전 독서가 우리의 희망이 된다면 본질이 무엇인지 경험해보고 싶다. 과연 어느 정도 치열해져야 그 경지에 오를 수 있는지 걱정이 앞서지만 인문고전 독서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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