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경제쇼 ECONOMY SHOW 리뷰 모음
예전 경제관련 베스트 셀러 책입니다
책 경제쇼 ECONOMY SHOW 리뷰 모음입니다
[목차]
[책 리뷰 모음]
평점 5/5점
최근 한국 경제는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가계소득은 점점 줄어만 가고, 가계 부채는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가격은 끝을 모르고 내려가는 반면 물가는 떨어질 줄 모른다. 한국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도 정부가 주도한 기나긴 금융완화책의 출구를 찾아 허둥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서민 경제는 벼랑 끝에 서 있다.
서민 경제가 한계에 몰리자 정부가 각종 경제 정책을 펼치며 서민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경제민주화 슬로건과 복지 정책, 수출 장려 정책 등을 내세운 것이다. 이런 경제 정책들은 보기에는 그럴듯하다. 국민들이 자기 삶을 스스로 책임지지 못하니 복지 정책을 내세우고, 수출이 살아나야 GDP가 성장하니 수출을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는 것이다. 그런데 정부가 내놓은 경제 정책들이 거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국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지고만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이 책은 그 이유가 그럴듯하게 보이는 경제 정책들이 사실은 화려하게 치장된 ‘쇼’에 지나지 않은 탓이라고 말한다. 국가는 권력을 위해 사실을 부풀리고, 대기업은 이익을 위해 횡포를 일삼고, 언론이 이를 침묵했다. 이들이 자신의 이해관계만을 추구하며 수십 년 동안 화려한 경제쇼를 벌이는 동안 한국 경제는 제자리걸음을 반복해온 것이다. 국민들은 잘 꾸며진 ‘경제쇼’의 눈속임에 무엇이 진실인 줄 모르고 화려한 쇼에 빠져들고 있다.
이 책은 삶에서 부닥치는 여러 경제현상을 ‘경제쇼’라는 프레임으로 바라본다. 현재 한국 경제에 이슈가 되는 경제현상들 즉 경제쇼를 보여주고, 그 경제현상이 일어난 본질적인 원인과 경제 원리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쇼를 알아야만 우리 삶에서 마주치는 경제 문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광수경제연구소는 머리말에서 국민의 경제적 삶의 문제에서 왜곡되고 있는 진실을 말하겠다고 한다. “좋아진다, 잘하고 있다, 올라갈 것이다” 등등 온갖 진실을 왜곡하는 주장과 정책과 기사들이 넘쳐나는 현실에서 진짜 진실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려고 한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가장 대표적인 경제쇼로 부동산을 들고 있다. 정부와 언론이 부동산 투기 거품이 꺼지고 있는 지금도 한결같이 “부동산 가격이 최저점이니 지금이 부동산을 살 적기”라며 부동산 투기를 부추긴다는 것이다. 정부는 무려 10년이 넘는 기간 내내 근본 대책을 마련하기보다, 각종 세금 혜택 등을 주며 빚내서 주택을 사라고 부추겼다. 이 책에서는 이런 현실을 무시한 잘못된 주택 정책으로 주택시장이 엉망진창이 됐다고 말한다. 가계 소득이 안 되는데도 무리하게 빚을 내서 집을 사는 바람에 하우스푸어가 양산되고,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해졌다는 것이다. 잘못된 부동산 경제쇼가 한국 경제를 위기로 내몰았다.
이 외에도 서민들의 삶에서부터 한국 경제, 세계 경제에 이르기까지 경제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현상과 그 본질을 말하고 있다. 한국 경제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경제쇼’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앞으로 맞닥뜨리는 경제현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평점 4/5점
지금까지 우리는 경제는 어렵다고만 막연히 생각했다. 용어, 숫자 등등 알아야 할 문제들이 더 많고, 그 문제들을 풀이해주는 지식인들의 설명과 해석마저도 어렵게 받아들여지는 게 현실이다.
나 역시도 몇 번이나 경제에 관심을 가져서 용어와 경제현상을 알아보려고 공부를 조금이나마 했지만 역시나 번번이 포기하기 일쑤였다. 이러한 문제가 첫 번째였지만 두 번째는 경제적으로 진실을 왜곡하는 거대한 기득권들이 장악하고 있다는 것이 크나큰 문제이다.
일반 사람들은 사실 이렇게 왜곡된 경제 현상들은 쉽게 알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경제를 배워야하는 큰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경제적 현상들을 쉽게 이야기 하고 있다. 나 역시도 이 책을 통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까지도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1장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국민 경제 쇼에서는 현재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전. 월세 대책에 대해서 왜곡된 진술을 잘 말해 주고 있다.
정부가 서민의 길을 잘 터줘야 하는데 그 길을 막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부동산 대책이라고 하면 그 말에 현혹이 되어서 빛을 내어서라도 집을 산 사람들도 있을 것이며, 또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 거대 정부가 제대로 된 경제를 보고 현실적인 대책을 내놓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알뜰주유소가 왜 비싼지 정유사에 대한 이윤 남기는 구조를 보니 참으로 안타깝다.
전문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면 이러한 사실을 알기엔 도저히 불가능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뿐만 아니라 거짓된 통계에 의한 실업률과 물가에도 보여주듯이 우리 서민들이 왜 지금까지 피해를 보며 살아야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사회적으로도 국민에 의해서 국가가 움직여야하는데 우리나라는 상위 몇%에 의해서 국가가 움직이고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 왠지 우리들은 착취를 당하고만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깝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이 정부가 말하는 잘못된 경제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우리가 지금껏 속고 있었던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글로벌 경제에서도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통화정책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 미국이 출구전략을 할지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래도 최근 들어서는 팟 캐스트에서 잘못된 실상들을 짚어주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다행이도 왜곡된 진실로부터 조금씩 벗어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10년 동안 김광수 경제연구소에서 경제를 조사해 왔기 때문에 언론이 왜곡하는 경제 정보를 똑바로 잡아주고 정부기관이나 기업과를 다른 노선을 걷고 독립적으로 해오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객관적으로 우리나라 경제 현상을 짚어주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믿음이 간다.
국가의 무지, 과장 대기업의 횡포, 엄살 언론의 침묵, 왜곡을 막기 위해서 김광수 경제연구소에서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이야기들을 일반 국민들에게 알림으로서 불확실한 경제에서도 많은 국민들이 걱정 없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한 축이 되었으면 한다.
평점 5/5점
한국의 경제 현상,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 일줄이야.마지막까지 놀라움의 연속을 보여주는 [경제쇼]를 만났다. 이 책은 우리에게 보여지는 국가와 기업들의 대부분의 경제 정책, 경제 활동들이 한꺼풀 벗기고 보면 그저 쇼일뿐이라고 한다. 이러한 쇼는 상당히 오래전 부터 계속 되어 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것이 쇼인지 모른다고 한다. 그 정도가 특히 심한 한국에선 진실 왜곡이 너무나 많다고 저자는 말한다. 진실 왜곡을 바로 잡아야 할 언론 매체들이 그 기능을 재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엉터리 정보들을 시도 때도 없이 쏟아냄으로 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세뇌되어 엉터리 정보나 거짓이 진실인 것으로 착각해 버리게 된다고 한다.
저자도 말하지만 그 대표적인게 바로 부동산이다. 자고 나면 오르는 부동산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전국민을 부동산 열풍에 빠뜨린데 일조한 정치권과 기업 그리고 언론들. 이당시 부동산 투자로 많은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무용담이 넘쳐났다. 절대 실패하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팽배해지면서 너도 나도 빛을 내어 앞뒤 안가리고 뛰어들었다. 부동산 열풍이 상당히 오랜 시간 지속 되면서 웃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기도 했다. 바로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주의하라는 일부 전문가들은 언론과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끝없이 계속 될것만 같았던 열품은 한순간에 무너지기 시작. 그 고통은 전국을 강타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엉터리 정보등으로 사람들을 세뇌시킨 경제쇼때문이다.이 문제가 가장 심각하게 나타난 곳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의 부동산 열풍으로 전세계의 경제가 휘청거렸다. 이 사태만 봐도 경제 현상을 제대로 보는 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수있지만 여전히 경제 현상을 왜곡하는 쇼를 펼치기에 무엇이 진실인지를 보지못하는게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 휘둘리지 말고 진실을 제대로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진실을 알게 되면 가장 효율적이고, 자원 활용과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한다.책은 온갖 진실을 왜곡하는 주장과 정책과 기사들이 넘쳐나는 현실에서 진짜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가게와 지역경제가 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 오늘도 어김없이 국민들에게 경제쇼를 보여주고 있는 그들, 경제 위기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 그들. 경제 현상을 제대로 보고, 내 주머니가 털리는 것을 눈뜨고 당하지 않으려면 꼭 만나야 할 책이다.
주의 충격적인 내용들로 뚜껑이 열릴 수 있으니, 책을 펼치기에 앞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히길.
평점 5/5점
당신이 생각하는 경제가 쇼라고 하면 믿겠습니까?
경제는 우리가 생활함에 있어 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가 하는 거의 모든 행동들은 '소비'이거나 '생산'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우리는 경제에 대해 얼마만큼이나 알고 있나?
단지 내 연봉이 얼마나 오를 것인가에 관심이 있을 뿐, 그 연봉에서 떼내어져 나가는 비용들이 왜, 그리고 얼마인지 상세히 알고 있는가?
언론에서는 집값이 사상 최저라고 연일 방송을 하고 있음에도 실제 주택 구매는 일어나고 있지 않은가? (물론, 지금은 살짝 매수세가 일어나고 있는 모양세이다.)
이런 모든 경제행위에 대해서 평상사에도 상당한 관심이 가지고 있고, 그것을 알고자 노력도 하고 있다.
경제만큼 다양한 관점에서의 해석이 필요한 학문도 참 드물 것이다.
우리가 관심이 있어하는 경제란 것이 대부분 과거의 경제보다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날의 경제를 궁금해 한다.
어디가 살기 좋을지, 경기는 어떨지, 노후의 혜택은 무엇이 있을지..
우리나라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지만, 다른 나라와는 달리 정부 정책에 매우 기민하게 반응하고, 돌격대 역할을 충실히 하는 대부분의 언론들로 인해 왠만하지 않고서는 경제에 대해서는 장미빛이다.
아니면, 엄청난 공포를 조장하던가...
그 무엇이 되었든 상당부분의 기사들은 내가 알고 있는 언론이라는 생각이 들기 보다는 광고쟁이들의 지면 낭비란 생각이 강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런 기사들 외에 다른 부분의 내용들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김광수 소장님의 글이나 말은 바로 그런 대안이 될 수 있다.
어쩌면 부정적인 뉘앙스의 얘기들로 보일 수도 있으나, 어쩌면 이것이 우리가 모르고 있던 진실일 수도 있다.
무엇을 진실이라고 믿을지는 독자의 판단이 맡긴다.
다만, 지금까지 편파적인 경제 내용들만을 보아왔다면 다른 내용도 꼭 볼 것을 권유하고 싶다.
하나의 경제 현상에 대해서 주체적인 판단을 내리지는 못할지라도, 적어도 무엇이 옳고 그르다는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야에서의 접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들은 우리가 일반 언론에서 보던 내용들과는 많이 다른 내용들이다.
각 문단 마지막 에 있는 '경제 한 방'은 말 그대로 나의 딱딱하던 뇌를 빵~하고 두들기는 내용들이 많았다.
지금까지 내가 보아왔던 경제부분에 대한 시야를 한층 더 폭넓게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평점 4/5점
경제현상을 이해하는 불변의 프레임. '경제쇼'
이 책을 보면,
우리가 일상의 신문, 방송 등을 통해서 많이 접하는 경제관련 소식, 상식들이 많이 나옵니다. 각 장의 소제목들도 그런 정보/소식들입니다.
- 실업률 2퍼센트대. "실업자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 "서민금융 확대로 서민들의 숨통이 트였습니다."
- "국민연금은 가장 안전한 노후 보장 수단입니다."
-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 "대기업과 수출만이 한국 경제가 사는 길입니다."
- "공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자사업을 적극 시행해야 합니다."
등등 뉴스나 신문 지상, 아니면 전문가라고 나와서 떠드는 패널 등의 입을 통해서 자주 듣는 말들입니다.
물론 이 모든 말들이 사실이라고 저는 굳게 믿었습니다^^... ㅋㅋ
이 책은 이러한 정보/소식들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진짜 문제와 현상의 본질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정확히 보고 판단하도록 그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신문, 방송, 뉴스 등의 신뢰성이 예전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매체들을 통해서 그리고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정보와 소식 그리고 의견들을 자주 듣다보면, 결국에는 마치 그게 사실인 것 처럼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심지어는 행동하게 됩니다. 그런 점을 노리고 그렇게 계속적으로 방송하는 것이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왜곡되어 제공되는 정보들을 조금이나마 걸러서 볼 수 있는 시야, 관점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진짜 이제는 보고 듣는 모든 것을 일단 의심하고 본질을 봐야 하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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