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완작가 책 이재용의 제로베이스 리더십 리뷰 모음입니다
요즘 한일 경제 문제로 난리인데요
특히 삼성반도체 소채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불매운동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삼성 부사장인 이재용씨에 관한 책입니다
예전에 나온책이고 베스트셀러기도 합니다
[목차]
[책 리뷰 모음]
평점 5/5점
불황이 없을 것같았던 우리나라 제조업이 도전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신생 기업들의 등장으로 한국을 대표했던 기업들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새롭고 창의적인 도약없이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명성을 누렸던 몇몇 대기업들이 시험대에 오르면서 우리 경제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왔던 기업들이 흔들리면 한국 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대표기업이자 전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지닌 삼성전자호가 앞으로 어떤 항해를 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뒤를 이어 삼성전자의 신화는 어떻게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향방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와중에 이 책 <이재용의 제로베이스 리더십>(김병완 저) 출간은 무척 의미있어 보인다. 삼성전자 신화를 이끌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십 스타일을 분석하면서 지금 이 시대에 요구되는 제로베이스 리더십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속담이 있다. 마찬가지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새로운 시대엔 새로운 리더십과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다. 기존의 것을 답습해서는 창의성이 곧 경쟁력인 시대에 살아남기 힘들다는 얘기다. 이 책에서 말하는 제로베이스 사고란 말그대로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사고하고 분석하고 판단하고 결정한다는 의미다.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기존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즉 기존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방식의 도입을 의미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략은 이처럼 기존의 것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전략으로 접근할 때 가능하다. 갈수록 복잡한 양상으로 치닫는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길이기도 하다. 제로베이스 사고는 유연한 사고와도 일맥상통한 것이다. 상황이 달라졌는데 똑같은 사고의 틀에 묶여있어서는 제대로 된 대처를 할 수 없다. 이 책이 말하는 제로베이스 리더십과 제로베이스 사고가 이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우리 기업들이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혁신 전략으로 요구되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이건희 회장과는 다른 리더십 스타일을 가진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십 스타일을 제로베이스 리더십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삼성이 재도약할 수 밖에 없는 근거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모두가 위기라고 하는 이 시대에 창조적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혁신 전략들을 담고 있다.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기업으로 도약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안고 있는 과제들을 풀어갈 수 있는 단서를 제시한 책이기도 하다. 비약적 성장을 꿈꾸는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평점 4/5점
이재용의 제로베이스 리더십
2014년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의 급성심근경색으로 위기와 함께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 출시로 큰 위기에 처합니다.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제로베이스 사고가 있기에 저자는 이 위기를 극복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로베이스사고로 만들어진 라탄 타타(타타 그룹의 회장)가 내놓은 자동차 나노는 혁신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원점에서 새롭게 사고하는것은 모두가 불가능하리라 여겼던것을 가능하게 한다니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이 부회장이 추구하고 있는 수직적 진보에 대해 언급하며 모든것을 원점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오래된 기업문화를 바꾸기가 쉽지 않겠지만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현실에 안주하거나 만족한다면 세계1위자리를 오래 유지하기 힘든것이 명백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새롭게 시작할려는 의지가 확고하다는 생각을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중시한 경영철학으로 신종균 사장을 신뢰했고 그로 인해 갤럭시S6이 탄생하였다하니 개인개인의 역량이 모여 기업의 성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원형적 사고를 가진 이 부회장은 임직원들의 보고를 휴대폰으로 받고 응답한다고 하니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힘든 최고경영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권위에서 탈피해 소통을 중시하는 그의 면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경청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이 부회장의 기업문화 바꾸기 노력을 소개해주어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수 있을지 지켜볼만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직선적 사고가 아닌 원형적 사고로의 전환을 촉구하며 변화를 강조하고 제로베이스 사고의 최고의 걸작 함평나비축제를 소개해주고 두바이의 일례를 들었습니다. 모든것을 새롭게 생각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혁신적 사고로 큰 부와 명예를 얻은 장자에 나오는 이야기, 스티브잡스의 일화를 소개해 주기도 해서 지금까지와 다른 사고 즉 '제로베이스 사고'의 중요성을 역설해 주어 많은 공감을 받게 되었습니다.
소통의 중요성을 말하며 도전정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거 권위적인 카르스마형 리더의 시대에서 소통의 시대로 변화하였습을 느겼고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하여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프프 스킬이 하드스킬보다 뛰어난점을 알려주고 최첨단 기술력이 중시되는 IT업계에서도 기술보다 대인관계로 성공한다고 하니 기술보다는 인간과의 친화력, 즉 사람의 마음을 얻었을때 비로소 성공한다는 만고불변의 법칙을 다시끔 느끼게 되었습니다.
단순함의 장점을 열거하며 한두가지 중요한 목표만을 선택하고 집중하라고 합니다. 두마리 토끼를 쫓다가 놓치느니 한마리 토끼를 쫒아 잡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잘못하면 두마리 다 놓칠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로베이스 사고로 모든것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다면 우리는 진정한 혁신을 맞이할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게 해주는 책입니다.
평점 4/5점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삼성의 역동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삼성전자에서 오랜 시간을 연구원으로 재직 하면서 누구보다도 삼성을 잘알고 있다고 자부 하고 있는 그리고 책을 무척이나 좋아해 천 권의 책을 읽고 난후 수 십권의 책을 펼친 것으로 유명한 김병완 작가가 삼성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준비한 책이기도 하다.
저자의 책을 여러권 읽어 보았는데 책의 구성이 지루하지 않게 잘 정리 하여 써 놓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재용의 제로베이스리더십은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
제로베이스사고는 모든 어려움을 초심에서 시작하라는 말이기도 하다.
또한 제로베이스의 사고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백지 상태에서 생각하고 사고하는 방법을 말한다. 전체 모습이 간단하게 보이지 않거나 정의가 불가능할 경우가 바로 제로베이스 사고로 생각할 것인가 아니면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생각할 것인가의 분기점이라고 보면 된다.
삼성의 새로운 리더 이재용의 경영 철학의 출발점은 모든 것을 원점에서 시작하라 는 것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 모든 것을 원점에서 시작하고 사고하고 실행하는 제로베이스 경영 전략을 실행 하고 있다.
이 책은 제로베이스를 통하여 바라본 삼성 이재용의 리더십을 객관적이고 현재 진행 되고 있는 삼성의 발전 과정 속에서 삼성의 창업자 이병철회장과 2대 회장인 이건희회장 그리고 차세대 삼성의 회장으로 등극할 이재용부회장의 리더십을 비교하여 독자들이 알기 쉽게 판단하게 하였다.
제로베이스 리더십을 여러 단계로 나누어 이재용리더십에 적용하여 풀어 보는 과정으로 그중 제로베이스 리더십은 원형적 사고라는 것이다.
이부회장은 격식을 차리지 않고 임직원들 위에서 군림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그는 임직원들의 보고를 휴대폰으로 받고 휴대폰으로 응답한다고 한다. 그는 초인류기업의 최고 경영자이면서도 특별히 의전을 전혀 따지지 않는다고 한다. 직원 들이 중요한 보고를 할 때 이 메일도 아닌 스마트폰 문자 메세지로 전송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원점의 동그라미 안에서 바라보면 그 어떤 틀이나 형식도 그저 부자연스러울 뿐이다.
현명한 리더는 먼저 경청 한다고 한다.
경청은 소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며 리더로서 가장 먼저 갖추어야 할 리더십이라고 할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부회장은 각종 회의에서 자신의 뜻과 다른 의견이 있더라도 일단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난 뒤 의사를 전달하는 방식을 즐긴다고 한다.
이 외에도 제로베이스 리더가 갖추어야할 덕목에 대해 배려, 존중, 섬김, 절제, 온화함을 들 수가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접하면서 지금의 시대에 살아가는 리더라고 자처하는 분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평점 4/5점
이재용의 제로베이스 리더십
삼성에 근무하다 이게 내가 사는 건지 의문이 들자 모두가 선망하던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고 3년동안 책속에 파묻혀 성공한 저자 김병완은 이제 삼성의 지도자가 이건희에서 아들 이재용으로 바뀌는 타이밍에 이재용 리더십에 관한 제로베이스 혁신전략에 관한 전망을 내 놓았다.
얼마 전 메르스로 인해 온통 나라가 시끄럽고 어지러웠었다. 정부가 국민을 지켜야 하지만 그야말로 대충 때우는 식의 대처법으로 일관하다 국민들의 질타를 받은 정부가 국민의 신뢰를 잃고 대한민국 안전불감증을 증폭시킨 원흉이 된 사건이다. 언론들은 세월호와 전혀 다를 바 없는 사건이었다고 다들 입을 모은다.
여기에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를 퍼뜨린 원인으로 지목되어 삼성의 문어발 식의 사업방법이 도마위에 올랐다. 사실 삼성의 독재적인 마인드 사업방식은 예전부터 지적된 문제였었다. 최근 신경숙씨 표절문제처럼 말이다. 권력의 뒤에 숨어 정치인과 결탁하고 서민들 주머니 터는 방법은 최근 롯데 문제처럼 대기업들의 고질병이다.
그럼에도 고치지는 않고 사과만 하던가 침묵한다. 삼성은 기술력 있는 회사다. 그럼 애플처럼 기술력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데 돈 되는 일이라면 소매상가가 망하든 말든 거대 공룡의 배를 채우기 위해 분주히 입으로 먹어 치운다.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때부터 굵직한 사건들마다 삼성이 항상 있어왔다. 그런데 이번 메르스 사태에도 삼성이 있었으니 이게 우연이라고 말하기에 힘든 부분이다. 권력자들과 친일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정치와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움직이지 못하도록 돈을 빌려주고 먹고 살기 바쁘도록 만들어 버린다.
그래서 이런 거대 기업들이 작은 땅덩어리에서 나라와 서민들을 유린하는 것이다. 따라서 김병완 저자는 위기를 창조의 기회로 바꾸어야 한다고 이 책에서 이재용 리더십을 끄집어내어 성장의 도약을 제시해 준다.
지금 삼성은 예전부터 많이 둔화된 부분이 있다. 반도체에서는 든든하나 스마트폰이나 전자 기기에 조금씩 중국업체에 압박당하고 있다. 그런 시점에서 저자의 이 책은 매우 시기적절하게 나왔다고 생각한다. 저자 또한 이 책에서 다시 도약하고 시작하는 마음으로 제로베이스 리더십을 논한다.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창의적인 차원을 생각하고 위기라고 말할 때 준비하는 것이 앞으로 10년, 20년 삼성의 미래가 지속된다고 조언한다.
나는 이 책의 키워드를 2장, 3장, 5장이라고 생각한다. 삼성맨이라면 모두 읽어 함께 고민하며 스터디를 구성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삼성이 아니더라도 직장인과 경영인들까지 이 책의 가치는 생각보다 괜찮다. 모두가 이 시점에서 함께 나눌 필요성이 있는 주제들이다.
한국의 위기는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부디 발상의 전환으로 말미암아 이재용 사장의 제로베이스 리더십을 기대해 본다.
평점 5/5점
솔직히 내 자신은 재벌들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과 함께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어쨌든 우리 국민들과 함께 공존하면서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다면 국가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각을 갖고 있다.
진정으로 어려웠던 우리 경제를 세계에서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업 시키는데 많은 영향력과 함께 기여를 해왔던 대기업들, 그중에서 삼성에 대한 진면모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대기업을 선도해 나가는 리더에 대해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저자가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 재직해왔기 때문에 삼성에 대해서 특히 삼성을 이끌어 가는 리더인 이재용에 대해서 관찰, 분석, 평가한 책이다.
특히 삼성 그룹에 대하여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삼성의 새로운 리더로 활달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의 ‘제로베이스 리더십’에 대한 확실한 진단을 내리고 있다.
따라서 여러 위기 극복을 창조적 도약으로 바꾸는 혁신 전략이 ‘제로베이스 사고와 함께 창조적 도약의 힘으로서의 혁신 전략’이라고 한다.
바로 ‘제로베이스 사고와 혁신’에서 알고, 느끼고 그리고 자신의 것으로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로 만들 수 있다면 진정으로 앞서 나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
이런 면에서도 우리가 이 책에 관심을 갖고 대해야 할 처지라 할 수 있다.
우리 기업과 한국 사회에서 모두가 새겨야 할 원칙으로서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활용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절대 강제적일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한국을 선도하는 삼성이라는 초일류 기업의 정책을 통해서 과감한 기업문화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당당하게 ‘제로베이스 사고’에 의한 ‘제로베이스 리더십’이 성공을 해야만 한다.
바로 이런 논리에 의해서 추구하고 있는 초일류 기업 삼성의 새로운 리더로서 그 역할을 보여줄 수 있는 진정한 실천가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이 느꼈으면 한다.
그러고서 받아들일 것은 과감하게 받아들여서 자신과 자신이 관계하는 기업이나 조직에서도 한 번 도전하는 계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지속 가능한 경영과 비약적 성장을 위한 가장 강력한 방법!’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삼성 이재용 리더의 근본적인 혁신을 통한 ‘제로베이스 리더십’의 효과 등에 대해서 확실하게 깨달으며, 자신만의 확실한 리더십을 만들고서 직접 경영하거나 관여하는 모든 일에서 발군의 성과를 얻어내는 확실한 시간에 적극적으로 도전했으면 한다.
초일류 기업인 삼성에서 직접 행해지고 있는 일이기에 마음으로 더 가깝게 다가온다.
문제는 바로 행동력이다.
과감한 실천 도전으로 최고 성과를 올리는 최고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평점 4/5점
이 책은 삼성전자 출신으로 한국퀀텀리딩센터 김병완 대표가 쓴 삼성그룹의 후계자인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십에 관한 책이다. 이 부회장은 메르스 발생을 의연하게 대처하지 못해 정부와도, 지자체와도, 소통을 하지 못해 사태를 더욱 확산시킨 책임을 반성하고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모든 의료체계를 바로잡겠다는 대 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건희 회장이 와병 중에 발생한 메르스 대처 미숙으로 삼성은 한 때 전 국민의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이때 나선 이 재용 부회장의 대 국민 사과는 시의적절하였으며, 모든 사안에 대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경영자의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이 부회장의 이 일성이 바로 이 책에서 강조하는 제로베이스의 시작점이 아니었나 싶다. 삼성은 이제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이기도 하지만 글로벌 기업이다. 그 위상에 걸맞는 이미지를 보여줘야 한다. 이런 삼성의 미래를 가꾸어나가야 할 이 부회장의 행보는 그래서 더욱 주목받을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로베이스의 사고, 제로베이스의 리더십이다, 창조적 도약을 위한 혁신적 사고법, 제로베이스 관계 리더십, '프로젝트 제로'를 실행하는 방법들에 관해 논하고 있다. 저자가 주장하는 논조는 아주 다양하고 일관성이 있다. 그렇다면 제로베이스란 무엇인가. 제로베이스의 사전적 의미는 ‘0’의 상태, 즉 처음 출발점으로 되돌아가 생각해 본다는 뜻이다.
가장 중요한 결정의 기로에 섰을 때 Zero-Base에서 다시 생각하면 새로운 문제해결의 돌파구가 생기는 법이다. ‘제로베이스 사고’는 제로를 출발점으로 과거의 실적이나 효과, 우선순위 등을 엄격하게 다시 생각하는 것이다. 기득권이나 관습에 사로잡히지 않고 새롭게 시작하는 사고법이다. 기존에 갖고 있던 모든 고정관념을 버리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는 방식이다.
제로베이스 사고를 위해서는 3가지의 전제조건도 적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행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을 것이다. 국가 전체와 기업 모두에게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이 바로 제로베이스 리더십이라고 할만하다. 그의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거대 공룡 삼성은 새로운 시대에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삼성으로 진화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평점 4/5점
삼성이라는 거물..
지금은 세계에서 내놓으라는 IT 회사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회사
김병완 작가가 10년여 몸담았던 회사
과연 직접 몸담았던 회사를 직원이 아닌 관점에서 새롭게 보는 시각은 어떤 것인가 궁금했다.
또한, 어쩌면 냉철할수도 냉철해질수도 없는 위치에 있을수도 있다.
이책을 읽기전 사실 개인적으로 보는 삼성이라는 큰 대기업은 좋은 시각보다는 안좋은 이미지도
많이 갖고 있었다.
반도체 산업으로 피해입은이들, 메르스와 관련된일들, 삼성일가일들, 이재용의 개인사들,,,,,,
이런부분들을 몸담았던 회사였는데, 언급이 가능할까 하는 궁급증들이 있었는데,,
그냥 이재용 부사장 개인의 경영방식만을 다룬 책이었다.
그리고, 얼마전 메르스 사태때 사태를 수습하는 방식에서 깨끗하게 인정하는 기자회견 장면을 보았을때, 정말 자기관리를 잘하는 기업인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또한, 이책이 나온 시점이 경영승계의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김병완작가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재용부사장의 경영철학과 경영방식을
제로베이스로 일관했다.
제로베이스 사고란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사고하고 분석하고 판단하고 결정한다는 의미다.
한마디로 0 에서 다시 시작하는 사고이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있는 방식을 고치는 것보다 더 창의적이다고 한다.
경영의 방식을 틀에서 벗어나 큰 그림을 그렸을때 더이상 옛날의 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특히 상명하복의 관료주의 성격이 큰데 그 틀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를 유지하고 소통하여야 한다.
이재용부회장은 평소 소탈하고 검소하고 온화하다고 한다. 그런점들을 직원들에게 내보이는것 만으로도 수평적관계로 직원들과 쉽게 소통할수 있을것 같다.
이건희 회장이 이루어놓은 삼성이라는 큰 대기업을 이끌어 가려면 어깨가 무거울 것이다.
옛날의 방식으로는 시대의 흐름에 따를수 없기에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것 같다.
어쩌면 위기가 기회일수도 있다.
이제로베이스 사고를 도입하여 여러가지 분야에서 잘되는 사업은 남겨두고 나머지 분야는 정리하였다.
그리고, 자세를 낯추었다.
제로베이스 사고의 과정
1.모든것을 원점에서 생각한다.
2.실패도 중요하지 않게 여긴다.
3.크게 생각하게 된다.
4.큰 두려움이 사라진다.
5.담대하게 행동하게 된다.
6.큰 성과를 창출하게 된다.
얼마전 TV에서 초밥집을 운영하는 젊은이들을 본적이 있다.
사장신분도 직원신분도 없이 손님이 오면 서로의 고객으로 생각하고 인사부터 시작해서 손님들 비위도 맞추어 주고 서로 기분좋게 소통하면서 일하기 때문에 오는 손님들도 기분좋고, 일하는 사람들도 기분좋게 윈윈할 수 있어서 일이 힘들지도 않고, 매상도 많이 올랐다고 한다.
잘모르긴 해도 경영은 이렇게 상하관계속에서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수동적인것이 아니라 좋은 분위기속에서 리더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쉽게 다가갈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자율성을 주고 그 속에서 창의성이 품어져 나오는 것인것 같다.
그런점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방식은 온화하고, 깨어있고, 다각적인 사고를 하고, 변화하려는 움직임이 많은것 같다.
내용중에서 두바이를 제로베이스 사고로 예를 들어 설명한 부분에서 제일 이해가 빨랐다.
전혀 아무것도 없는 사막에서의 거대한 도시건설..
근본적 혁신은 관습과 습관부터 바꾸어야 한다. 선택과 집중을 하고, 모든직원이 한마음으로 일한다면 그 조직은 발전가능한 조직인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 뒤에는 현명한 리더가 있다.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들은 10년 안에 다 사라질 것이다.
멋진 실패에 상을 내려라. 평범한 성공에 벌을 내려라.
-이건희 회장-
사고를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고 하는 지적 나태함은 최고의 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보다 더 많이 생각하려고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생각은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으로는 이제 부족하다.
- 김병완-
어떻게 보면 회사에서 근무했던이가 보는 관점이 정확할거라는 생각이 든다.
일반인으로서는 몰랐을 이재용이라는 사람의 경영방침, 철학을 알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다.
또 이 제로베이스 사고가 회사의 경영방식에서만 국한하지 않고, 일반 생활에서도 접목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항상 경청하고, 소통하고, 그속에 들어가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야겠다.
생각이 복잡하면 제로에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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