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막스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 책 리뷰 모음
주식시장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들어본 이름
투자자 중에서 유명한 하워드 막스가 쓴
마켓 사이클에 관한 책입니다
주식시장은 어떤 흐름을 반복한다는 내용인데요
하워드 막스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 책 리뷰 모음입니다
[목차]
[책 리뷰 모음]
평점 4/5점
하워드막스 투자와 마케사이클의 법칙
많은 투자자들이 높든 낮든, 긍적적이든 부정적이든 매년 경제 성장에 대한 관심을 가진다.
투자자들이 묻는 성장은 단기적 문제이다. 이것은 중요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결국 단기적 문제의 중요성은 점점 희미해지고 장기적 문제들이 더 큰 의미를 가지게 된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대부분의 사이클은 장기 추세를 중심으로 진동한다. 즉 중심 집중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진동은 단기적으로 기업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근복적인 추세선 자체와 관련된 변화는 전체적으로 훨씬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사이클과 시계추의 움직임 사이에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 사이클은 어느 극단을 향해 움직이다, 넘어설 수 없는 극단에 도달한뒤, 모멘텀의 역전에 힘입어 다시 중간지점을 향해 되돌아간다.
시계추 또한 평균 또는 중간지점을 향해 회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이클처럼 대개 오버슈팅하고, 온곳의 반대쪽 극단을 향해 계속 움직인다.
비니니스, 금융, 마켓 사이클의 상승세에서 나타나는 대부분의 과도한 움직임과 필연적인 하락 반응에서 나타나기 쉬운 오버슈팅은 모두 심리라는 시계추가 과장되게 움직인 결과이다.
따라서 과도한 움직임을 이해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은 사이클의 극단에서 피해를 피하고, 바라건데 이익을 얻기 위한 초보적인 요건이다.
성공에스는 세가지 요소가 있다. 공격성, 타이밍, 기술. 만약 적절한 시기에 충분히 공격적이라면, 그렇게 많은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 성공적인 투자 공식을 좀더 살펴보자.
. 샤이클 포지셔닝- 주요 사이클에 대해 내린 판단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리스크에 대응하는 태도를 결정하는 과정
. 자산 선택 - 어떤시장, 틈새분야, 특정 증권이나 자신을 비중 확대 할지 비중 축소할지 결정하는 과정
. 공격성 - 리스크를 증가시킴 : 투자 자본 확대, 위험한 자산보유, 유리한 거시적 겨로가에 더 의지한 투자, 금융 레버리지 또는 고베타 자산 및 전략사용
. 방어성 - 리스크를 감소시킴 : 투자 자본축소 및 현금 보유, 안전자산 강조, 호황이 아니라도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자산을 매수, 레버리지와 베타를 피함.
. 기술 - 반복 가능한 지적 프로세스를 통해 미래에 대한 합리적인 가정을 기반으로 균형있고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 오늘날의 알파 라는 어려운 이름으로 알려져 있음.
. 운 -기술과 합리적인 가정이 소용이 없다고 밝혀진 많은 경우에 일어나는 것. 즉 무작위성이 행운이나 불운을 야기하면서 합리적인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것보다 사전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18장의 사이클의 핵심은 앞장들의 주용내용을 다루어두어 이부분 내용을 몇번 반복해서 읽으니 이해도가 빨랏던것 같다. 감사합니다.
평점 5/5점
마켓 사이클
난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자이다. 보통 그냥 개발자라고 부르는데 이 직업으로 사회 생활을 하다가 돈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주식시장에 뛰어 들었다. 어릴적에는 나에게 주식은 절대 하하 안되는것 이라고 강하게 얘기하셨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한번 해보겠다고 말씀드리니 전혀 말리지 않고 오히려 응원을 하시더라. 아무튼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매매를 하다가 한동안은 지켜만 보다가 그렇게 반복을 하며 한 8년 ~ 9년 정도 지난 것 같다. 모 거의 대부분 마찬가지겠지만 누가 나에게 투자의 기술이나 노하우를 알려줄 사람이 없기에 혼자서 터득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었는데 그런 부분들에 있어 이 책은 나의 지난날들을 돌아보게 하고 앞으로 나에게 주어진 선택들에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이 드는 책이다. 사실 8년~9년 이라는 투자경력은 매우 짧다라고 할 수 있다. 산전수전 다 겪기에는 충분한 시간도 아니고 더욱이 충분한 경험만 쌓고 돈을 벌지 못하는 것도 매우 당황스러운 일이다. 좀 더 현실적으로 말하면 상당수의 투자자는 돈만 잃을 뿐 경험으로 끌어내지도 못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그 무엇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무엇인가는 하워드막스가 말하는 시장 사이클을 알고 그 사이클에서 어떠한 대응을 해야 하는지의 그의 40년 넘는 시장경력에서 만들어진 축적된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내 생각에는 이 책을 읽은 투자자중에 꽤 많은 사람들이 그의 팬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분위기에 이끌려 고점에 사고 저점에 파는 것에 연속으로 지속적인 손실을 보았다면 이 책은 사고의 전환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요즘 주식시장이 어려운데 이 책속에서 지혜롭게 현실을 대처하는 방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든다.
평점 5/5점
0. 저자에 대해
하워드 막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이 사람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 ‘하워드 막스 투자와 마켓의 사이클’을 읽으며 나는 그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그의 전작인 ‘투자에 대한 생각’ 역시도 반드시 읽고 싶다는 열망이 내개 솟구쳤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책을 펴내기에 충분한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일었다.
책의 작가 소개를 살펴보면 ‘월스트리트의 살아있는 전설’, ‘1000억 달러를 운용하는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회장이자 공동 설립자. 그리고 무엇보다 워렌 버핏이 이메일을 열어보았을 때 가장 먼저 읽는 ’이메일의 주인공‘이다.
사람들이 주목하는 사실
사실 사람들은 ‘워렌 버핏이 먼저 읽는 이메일의 주인공’이란 팩트에 가장 먼저 주목한다.
나 역시도 그러했지만, 이 책을 펼쳐들고 천천히 글을 읽어가며, 나는 하워드 막스가 얼마나 생각이 깊으며, 단순함 속에 뭍어난 진실을 파헤치는 사람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는 저명한 경제학자이거나 심리학자가 아니다. 하지만 그의 손으로 쓰는 메모와 생각의 연결로 맥락(사이클)을 발견했다. 코페루니쿠스적 사고방식, 우리에게 필요한 ‘큰 생각의 흐름’ 역시 그것이다.
그는 서문에서부터 일관적으로 단 하나, 사이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우리에게 말해준다.
미국의 유명한 미식축구 감독의 격언처럼 “이기는 것은 전부가 아니다. 유일한 것이다.”와 같이 그는 ‘사이클’이 유일한 것은 아니지만, ‘거의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임에 틀림없다.’라고 밝힌다.
그는 가치투자자라고 소개받았지만 내가 읽으면서 그는 도취, 낙관주의, 탐욕을 언급한 부분에서는 기술적 분석과 가치분석의 경계, 그 어디쯤에 위치한 인물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그가 말한 사이클의 확률에서 당신이 어디쯤에 위치했는가가 중요하다는 대목에서도 그는 가치와 기술적 분석 사이 그 중간에 서서 ‘시장의 가격(현재 주가)과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사이에서 이익을 추구하는 ‘최고의 신계 투자자’라는 말로써 밖에는 표현이 안 되는 인물이이라는 생각이 든다.
“투자자들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며, 증립적이고, 안정적인 포지션을 유지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들은 높은 수준의 낙관주의, 탐욕, 위험수용, 신뢰를 보이며, 결과적으로 자산가격을 상승시키고, 잠재수익율을 하락시키며, 리스크를 높인다.”
이렇듯 인간의 심리가 주식시장을 움직이고, 대부분은 이익만을 좇는다.
2. 결론
물론 세상에는 다양한 사고방식이 존재한다. 당장의 이익을 추구하고 싶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진실은 감춰져 잘 보이지 않는 법이다. 이 책에서 당신이 그토록 원하던 ‘진실’을 발견해보기를 바란다.
평점 4/5점
요즘 증시가 좋지 않다. 그동안 지수는 너무 빠졌었고 최근 외인들의 유입은 이를 조금 메우는 정도이다. 우리나라 증시 지수는 지난 1달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미중 무역전쟁과 같은 양국 간의 갈등이 심해질수록 우리나라에 좋을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혹자는 최근 증시 급락이 대통령과 정부가 경제를 망치고 있고 이에 따른 한국 시장 매력 약화라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이보다는 무역전쟁에 따른 중국 리스크가 더 적당해 보이는 원인인 것 같다. 또 일본과 비교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어리석은 소리라는 생각이 든다.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경제적 구조, 나라가 먹고사는 방식은 완전히 다른 두 나라가 한국과 일본이다. 수출의존도가 전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높은 우리나라는 내수만으로 먹고 살 수 없다. 우리나라 총수출에서 중국은 25%를 차지하고 있고, 이 중 대부분이 중간재 수출이다. 미국이 관세장벽을 쳐서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을 막는다면, 중국에 중간재를 수출하는 우리나라는 중국보다도 더 이른 시기에 경제적인 타격을 입을지도 모른다. 최근 우려가 나오고 있는 전자회사와 부품업체 사이의 관계로 비유할 수도 있겠다. 결국 수출이 막히면 우리나라는 죽는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나라 수출에서 중국이 자그마치 25%나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증시가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면서 언론은 난리가 났었다. 경제침체의 사이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두드러졌다. 현금 비중을 높게 가져가던 투자자들도 쉽게 다시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투자심리의 약세를 보였다. 아무리 좋은 회사, 주식이라도 증시가 약세이고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떨어지면 같이 떨어진다. 이에 투자자들은 마음의 안정을 찾기는커녕 냅다 팔기 바쁘며, 이는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이 책은 그런 과정 속에서 증시를 차분하게, 냉정하게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워런 버핏, 존 보글 등 저명한 투자자들이 신뢰하는 이 책의 저자 하워드 막스조차도 경기 분석은 쉽지 않다고 한다. 일반 투자자들은 경기 분석보다는 산업분석, 기업분석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피터 린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하워드 막스는 세부적인 경기 파악보다는 대강의 경기 흐름 파악으로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정하고 리스크를 줄이는 것을 중요시한다. 또 사이클에 대한 그의 생각이 인상적이었는데, 그는 버블과 패닉은 항상 찾아오는 것이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마켓타이밍을 이용해서 집중투자해야 함을 강조한다. 다른 책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말이지만 더 도움이 되는 부분은 뒤이어 나오는 그만의 강세장, 약세장 판단 기준이었다.
10년 주기설, 대기업의 영업이익률 하락 등을 비롯해서 국내에서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단순하게 사고해서 떨어질 것 같으면 현금 비중을 높이고 떨어지기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오를 것 같으면 이번에 온 급락을 조정으로 보고 추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겠다. 중요한 것은 투자자 개인의 판단이지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음이 아니다. 이 책에서도 결국 강조하는 것은 투자자 개인의 독립적인 사고와 판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평점 4/5점
[ 사이클 안의 포지션이 바뀌면 확률도 변한다. 상황 변화에 따라 투자 견해를 바꾸지 않으면 사이클에 수동적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다. 확률을 내 편으로 만들 기회를 놓쳐버리는 것이다. 반면, 사이클에 대한 통찰력이 있으면 확률이 나에게 유리할 때 투자금을 늘려 더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또 확률이 불리할 때에는 자금을 회수하고 방어력을 높일 수 있다.]
책의 제 1장에서 나오는 위의 글은 이 책이 어떤 책인지를 단적으로 소개해주는 아주 좋은 글귀라고 생각한다.
[ 역사는 그대로 반복되지 않지만, 그 흐름은 반복된다 ]
[ 사람들은 종종 “무엇 때문에 사이클이 시작됐너요?” 혹은 “사이클이 끝날때가 됐나요?” 라고 묻는다. 사이클은 시작되지도 끝나지도 않기 때문에 이런 질문은 부적절하다. “무엇 때문에 현재의 상승 구간이 시작됐는가?” 또는 “상승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로 얼마나 멀리 왔는가?”, “하락 구간의 끝이 가까워졌는가?”와 같은 질문이 더 좋은 질문이 될 것이다. 사이클의 정의를 어느 한 고점에서 다음 고점까지, 또는 어느 한 저점에서 다음 저점까지라고 내린다면 사이클의 끝에 가까이 왔는지 질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의가 없는 경우, 사이클은 분명한 시작이 없으며 절대 끝나지도 않는다. ]
[ 사회 심리학자로서 나는 오랫동안 경제학자들과 ‘합리적인 인간’에 대한 그들의 이상하고 망상적인 생각에 흥미를 느껴왔다. 합리적인 인간? 대체 이 사람들은 어디에 살고 있는가? 심지어 50년 전에도, 실험적인 연구들은 사람들이 잘못된 결정을 바꾸기보다 명백히 틀린 결정을 그대로 유지하고, 이미 많은 돈을 낭비한 데다 돈을 더 쓰며, 실패한 예측을 틀렸다고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정당화하며, 자신의 믿음을 반박하는 정보를 부정하거나 왜곡하고, 또는 적극적으로 거부한다는 사실을 입증해왔다. - 캐럴 태브리스(2015/월스트리트 저널 리뷰) ]
[ 지표나 사건이 문제가 아니다. 해석이 문제다. 그리고 해석은 심리변화에 따라 변한다. ]
[ 합리적인 투자자는 언제나 부지런하고 회의론적이며 적절하게 리스크를 회피함과 동시에 리스크를 상쇄시킬 만큼 잠재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찾는 사람이다. 이상적인 경우다. 하지만 시장이 좋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리스크? 무슨리스크요? 그렇게 잘못될 일은 없는 것 같은데요. 얼마나 일이 잘 진행됐는지 보세요. 어쨌든 리스크은 우리의 친구죠. 리스크를 더 많이 감수할수록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답니다.”
반면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이렇게 말한다. “시정에서 돈을 못 벌어도 상관없어요. 여기서 내보내줘!” ]
[ 강세장의 3단계
1단계 : 대단히 통찰력 있는 소수만이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믿을 때
2단계 :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개선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3단계 : 모든 사람이 상황이 영원히 나아질 것이라고 결론지을 때
1단계에서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개선 가능성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주식가격이 오르지 않고 가격에 낙관주의가 고의 혹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 단계는 종종 가격이 폭락한 후 일어나며 가격을 심하게 떨어뜨린 하락 추세는 사람들의 심리를 완전히 꺾어버려 시장에 등을 돌리고 영원히 투자하지 않겠다고 맹세하게 한다.
반면 3단계에서는 오랫동안 상황이 잘 진행되어왔고, 이런 점이 자산가격에 강하게 반영되어 시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왔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가격이 끝없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1단계에서 투자하는 사람은 상당한 가격 상승이 가능한 저점에서 자산을 매수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3단계에서 매수하는 사람은 늘 시장의 과도한 열정에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결과적으로 손실을 입는다. ]
[ 투자자의 목표는 미래의 사건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 자본을 포지셔닝하는 것이다. 투자자는 시장이 떨어질 때보다 오를 때 더 많이 투자하고 싶어 하며, 더 많이 오르거나 덜 떨어지는 자산을 많이 갖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적게 갖고 싶어 한다. 목적은 분명하다. 문제는 이것을 어떻게 성취하느냐는 것이다.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이 없는데 어떻게 미랴에 대비해서 포트폴리오를 포지셔닝할 수 있을까?! 나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의 핵심은 시장이 오르내리는 사이클의 어디쯤에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향후 시장의 움직임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투자에 대한 생각>에서 썼던 것처럼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는 절대 알 수 없지만, 우리의 현재 위치에 대해서는 더 잘 알아야 한다” ]
[ 하락 후 시장을 탈출해서 사이클 반등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은 투자에서 가장 치명적인 죄악이다. ???정말 끔직한 것은 바닥에서 팔아치워 하락 변동의 기회를 영구적인 손실로 널려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사이클을 이해하고 사이클을 겪는 데 필요한 감정적, 재정적 수단을 갖는 것이 투자의 필수 요소이다. ]
[ 극단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움직임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경제와 시장은 과거에 한번도 일직선으로 움직인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사이클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투자자들이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의미이다.]
드디어 책을 다 읽었다. 사실 책이 어려운건지 읽기가 어렵게 쓴건지 번역을 어렵게 한건지 읽기가 힘들었다. ㅠㅠ
어쨌든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것은 마켓사이클을 알지 못하면 투자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이고, 그 사이클만 잘 알아도 얼마든지 성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얘기이다.
사실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장이 하락하고 있는데 주식을 팔지않고 가지고 있기란 참 힘들다. 정말 큰 인내심과 대범함을 요구하는 일이다. 하지만 지금 마켓 사이클에서의 위치가 어딘지를 안다면 그런 불안감에서 벗어나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많은 이들이 작은 것을 보지말고 전체적인 흐름을 보라고 한다. 그게 쉽다면 투자에 실패 할 일도 없겠지. 그래서 더 공부하고 경험이 필요한 것 같다.
읽기는 참으로 어려웠지만 참 좋은 내용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내가 영어가 된다면 원서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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