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책 리뷰 모음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가 올라오고 있는데요
진짜 반등인지는 확인할 시간이 필요할것 같네요
이번 책은 주식관련 책입니다
책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리뷰 모음입니다
랄프 웬저 저자가 쓴책으로 2007년에 나왔던 책입니다
[목차]
[책 리뷰 모음]
평점 4/5점
증시의 활황이 연일 투자자들을 시장으로 몰고 있다.과거 주식투자의 쓰라린 경험을 안고 있는 사람이나 주식투자를 새롭게 시작하려는 사람이나 꿈을 안고 참가한다. 그러나 과연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있는 꿈일까?
이 책은 기본적으로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한 저자 나름의 원칙을 설명하고 있다. 주식투자의 고전으로 일컫는 책의 공통점이라면 바로 투자의 원칙이다. 책의 저자도 기본적으로 강소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위한 저자 나름의 투자원칙을 설명한다.
"독립적인 사고와 건전한 회의주의를 유지하라" 이를 위해 기술의 혜택을 입은 테마기업에 투자하며 세계적으로 생각하라. 저자는 사자무리에 둘러싸인 얼룩말을 비유로 주식투자에 위험이 도사린다고 말한다. 그러나 앞선 원칙을 지킨다면 주식투자는 성공적일 수 있다.
가치와 성장성을 겸비한 소형주를 중심으로 투자한 저자의 투자노하우를 살펴보라.이리저리 휩쓸려 다니는 투자자가 되기보다 원칙이 있는 투자자가 되라.
평점 4/5점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by 랄프 웬저
중소형주에 집중투자해서 놀랄만한 수익률을 보여주신 분이 쓰신 책이란다.
이제는 이런 종류의 책들을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보다.. 이전에 알던 내용들을 직접 실천했던 이야기들을 보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 같다. 그렇지.. 워낙 대가들의 책을 많이 접하고, 또 많이 듣다보니..
해 아래 새 것이 없다.
나도 중소형주 투자를 즐기기는 한데..
아직 기업탐방이라고 할만한 기회가 없어서..
사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견하는 실력은 미진한 편이다.
피셔 아저씨도 그랬지만, 돌아디면서.. 직접 눈으로 보고 접하면서 정보를 접해야하는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을 하고 싶지는 않다. 그냥, 가치투자자 중에 이런 사람도 있었다는 정도? 중소형주로 장기간 높은 수익률을 올리셨던 분이 있었다는 정도..
아, 대신 이 아저씨 펀드 가입자들에게 보낸 편지가 대단히 인상적이었나보다. 최근 10년 펀드의 운용보고서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좋은 참고 교재가 되는 것 처럼.. 당시 사람드리 이 아저씨가 운용하던 펀드에, 이 운용보고서가 받아보고 싶어 가입한 사람도 있었덴다..
역시.. 글 잘 쓰고, 말 잘하는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재주다.
평점 4/5점
우리의 끝을 분명히 시각화 할 수 있다면
당신이 만약 스무살이 됐을 때부터 매달 100달러씩 주식에 투자했다면,
당신의 포트폴리오가 매년 10%씩 복리로 증가했다 해도
예순다섯으로 은퇴할 때는 백만장자가 됐을 것이다.
10%의 수익률은 주식시장이 생겨난 이래 지금까지 기록한 연평균 수익률이다.
하지만 이런 얘기를 스무 살 짜리에게 해보라.
아무도 관심을 안 갖는다. 신형 휴대폰과 멋진 구두가 있는데
누가 은퇴할 때를 생각하겠는가?
그런데 예순다섯이 된 사람에게 이 말을 꺼내면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글쎄 말이야, 좀 더 젊었을 때 관심을 가졌어야지"
랄프 웬저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중
지금 신형휴대폰과 멋진 구두도 좋지만 그와 함께
혹시 멋진 은퇴를 같이 준비하고 하루 하루를 보내고 계신 분이시라면,
복리의 마술, 72의 법칙등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적용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100달러면 한달에 10만원이죠.
몇 번 쓰면 금방 사라질 금액인데 (어떤 때는 한번에 사라지기도 하겠죠. ^^)
어떤 사람은 은퇴시에 여유로운 삶을 보장받고
어떤 사람은 어떻게 의미있게 사용했는지도 모르게 보내버리죠.
우리의 끝을 분명히 시각화 할 수 있다면
지금 우리가 해야하는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도 명확해 지리라 생각합니다.
인생의 재테크,
꼭 재정적인 부분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평점 4/5점
이 책의 저자는 작지만 강한기업, 즉 강소기업이라고 말 할 수 있는 회사에 투자를 해서 큰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그가 이런 중소기업을 택한 이유는 뭘까? 대기업과는 달리 사업내용을 이해하기 쉽다거나 경영자를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 아니고, 단지 돈을 더 많은 벌 수 있기 때문이란다. ㅎ 우리네 정서에 비춰본다면 상당히 솔직하고 노골적인 말이다. 하지만 저자가 말한 다음의 고백을 보면, 그의 스타일을 능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 시장에 관한 다른 펀드매니저의 시황이 정장 차림이었다면, 나의 시황은 비키니 차림이었다."
어떠 하신가? 이상의 예에서 보듯이, 저자는 대중을 따라서 투자하는 인물이 아니다. 주식을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들은 대개 비슷한 생각과 판단을 가지고 무리를 이룬다. 그러한 고정관념과 틀을 벗어나서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컨센서스, 즉 시장의 합의된 의견을 따르게 되면 그저 평균 정도의 수익을 올릴뿐이라고 말한다. 충분히 공감이 가는 말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몇가지 중요한 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분산투자와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꾸며야 한다. 그런데 전자의 경우에는 평범한 개미들이 따라하기에는 약간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30 ~ 40개 정도로 종목을 구성해야 하는데, 자금력이 딸리는 개인들에게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한계점을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읽는 것이 좋겠다.
평점 5/5점
지금까지 봤던 대가들의 투자 책 중에서도 손에 꼽을 수 있는 책이다.. 몇 개월 전에 책을 구입했지만 다른 책들을 보느라 못 읽고 있었는데.. 왜 이 책을 이제야 읽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랄프 웬저는 경쟁력 있는 소형주를 중심으로 투자하였다. 이 책에는 복잡한 수식이나 어려운 용어들이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투자자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어려운 용어들이 없다고 해서 그 내용까지 가볍지는 않다.. 이 책은 저자가 펀드를 운용하면서 겪었던 경험과 생각들을 재치 있는 비유를 섞어가며 전달한다.
"무엇이 주식투자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가"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단숨에 100%의 수익을 안겨주지는 않는다.. 그런 투자기회가 있다면 그건 도박과 같다.. 단기간의 고수익이 있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단기간에 내 돈을 날릴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 그러나 사람들은 이런 고수익에만 현혹되어 자신의 귀중한 자산을 생각 없이 투자해 버리고 손실을 보고 나서 뒤늦은 후회를 한다. 저자는 투자의 목적이 꾸준한 부의 축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간의 인내를 시험하는 시기"
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내가 좋은 종목이라고 생각하고 투자했지만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주가가 하락한 채로 오랜 시간 머물러 있을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기다림에 지쳐 주식을 매도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다시 봤는데 그 주식이 상당히 올라있다.."아 내가 왜 팔았을까.."하는 생각을 할 것이다." 투자를 할때 나의 판단이 시장의 생각과는 안 맞을 수도 있다,. 그럴 경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어쩌면 5년, 10년이 지나도 반영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지루한 기다림에서도 변하지 않을 수 있는 원칙은 기업의 가치만을 바라보는 것이다.. 기업이 성장하고 있다면 주가는 언젠가 반영될 거란 그 믿음이 이러한 시기를 견뎌낼 수 있게 해주는 지지대의 역할을 한다. 저자가 펀드를 출범하고 6개월 만에 자신 가치가 1/3 가까이나 줄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해 하반기에 원금을 회복했고.. 다음 해에는 30%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한다. 그러나 그 다음 해부터 끔찍한 하락률을 기록하며 6년간의 투자 성적표는 출범했을 당시와 똑같이 원점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28년간 연 복리 17.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 펀드를 장기보유했다면 자산은 대략 85배 정도 증가했을 것이다. 피터 린치가 운영했던 마젤란 펀드의 수익률은 13년간 약 2700%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했지만 가입자 중 절반은 손실구간에서 펀드를 환매했다고 한다.. 즉 좋은 주식을 매수했다면 오랫동안 보유하고 제 가치를 평가받을 때까지 인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군중심리"
사전적 의미로는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오로지 다수의 사람들이 하는 선택을 따라 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주식시장에서는 특히 이 군중심리가 크게 작용한다... 군중심리 때문에 좋은 주식과 나쁜 주식 관계없이 폭락과 폭등의 역사는 반복되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군중심리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아마도 기업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만약에 내가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고 치자.. 그리고 언제든지 사업을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자.. 사업은 엄청 잘 되고 있다.. 내가 사장이니 모든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기를 내가 하고 있는 사업이 잘 안되고 있다고 얘기하고 팔라고 얘기한다.. 그럼 당신은 잘되고 있는 이 사업을 팔 것인가?? 나라면 그런 얘기는 아예 무시할 것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는 이러한 정보의 불확실성 때문에 파는 사람들이 많게 된다... 요약하자면 사실과 예측을 구별해서 기업을 분석하고 나의 판단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들의 말에는 귀를 막으라는 것이다.. 물론 내가 수많은 정보를 얻고 시간을 투자해 분석했다 해도 틀릴 수도 있다.. 그럴 때는 깨끗하게 실수를 인정하고 다른 기업을 찾는 것이 현명한 자세다..
"테마에 따른 투자"
정치테마 같은 펀더멘탈과 거리가 먼 투자가 아닌 장기적인 트렌드에 근거한 테마를 분석하는 투자를 말한다..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가장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노인의 인구가 더 증가할 것이고.. 의약품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이와 관련된 기업 중에 1등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 1등 기업을 찾는 것은 본인의 숙제이다.. 각자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얻는 정보도 다르기 때문에 누가 맞다 틀리다는 알 수 없다..어떤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인가를 스스로 생각해보자.
책의 마지막 내용이다.
"상식과 인내심만 갖고 있으면 누구나 성공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다"
투자 경험이 오래되지는 않지만 나의 생각도 같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좋은 기업은 돈을 잘 벌고 성장하는 기업이다.. 그러나 이런 기업은 보통 고평가되어 있다.... 이런 기업이 안 좋은 소문이나 군중심리에 의해 저렴해졌을 때 매수하면 된다..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 책의 아주 일부분 만을 기록했다.. 투자자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투자는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의 개인사업이다.. 이것을 꾸준하게 잘 유지하면 나의 부와 노후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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