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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책 리뷰 모음

짧지식 2019. 10. 29.

첨가물에 위험성에 대한 책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첨가물을 먹고 있지는지

아마 충격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책 리뷰 모음입니다




[목차]



[책 리뷰 모음]




평점 4/5점

세계 공통의 문제, 식품첨가물과 정크푸드


우연히 케이블 방송에서 영국 요리사 제이미의 새 프로그램을 봤다. 세계 최악이라고 농담의 소재가 되는 영국 요리의 이미지를 뒤집은 신세대 톱스타 요리사이다. 그런 그가 영국의 학교 급식 개혁에 뛰어들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바로 그 프로그램에서 보여주고 있었다. 백만장자이고 톱스타 쉐프가 학교 급식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긍정적인 충격이었는데 게다가 학생과 급식담당자 등 많은 사람들이 그리 달가와하지 않는다는 것 또한 놀라웠다. 호텔에서나 먹을 최고급 요리를 하는 사람이 학교 점심을 해 준다는데 말이다! 물론 지역 내 2만명 분의 식사를 직접 조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은 즐겨먹는 햄버거 피자 감자튀김이 아니라 싫어했고, 급식담당자들은 냉동식품을 오븐에 데워주기만 하면 되는 간편함을 포기하기 싫어했다. 그리고 같이 식사를 해 보니 성인인 급식담당자들도 채소와 자연에 가까운 그의 음식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다.


군소리가 길어졌지만 이 책에 나오는 식품첨가물과 그로 인해 양산된 정크푸드가 비단 일본이나 우리나라 만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적인 이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맛있다고 느끼는 그 풍미가 많은 부분 화학물질로 만들어졌고 그로 인해 원가에 비해 터무니없이 싸게 나오는 많은 식품들이 가능하다는 비밀도 함께.


책의 내용으로 돌아가보면 요점은 우리가 식품에서 편리한 것,깨끗하고 예쁜 것과 값싼 것을 원하고 찾는 만큼 부실한 것, 질이 떨어지는 것을 얻고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식품 겉면에 표기되어 있는 열댓 가지의 화학물질들, 그리고 표기되어 있지 않은 더 많은 것들. 합법적이라는 것이 몸에 이롭거나 절대 안 쓸 수 없는 불가피한 것은 아니며, 마치 법률이 도덕의 최소한이듯 식품첨가물에서도 합법적이라는 것은 자급자족 농업시대가 아닌 이 시대에 어쩔 수 없이 허용할 수 밖에 없는 최소한이란 걸 말하고 있다.


아직 채 한 세기가 지나지 않은 화학적 첨가물의 역사, 태어나서부터 이러한 것들에 익숙하고 길들여진 우리의 후손들이 어떤 건강상의 문제를 겪을 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는 생각에 소름이 끼쳤다.




평점 5/5점

나를 거의 공포와 충격으로 몰아간 압권~!


안병수 님의 책은 지난번 ''과자''에 관한 책 이후 두번째로 읽게 되었다. 첫번째 책도 엄청난 충격으로 나를 몰아넣더니 이젠 공포물 시리즈라고 해야 하겠다. 기존에 내가 갖고 있던 식품에 대한 관념과 의식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리는 놀라운 글에 한줄 한줄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우리는 어째서 이런것을 모르고 있었을까. 우리가 늘 먹고 있는 식료품에 이러한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었다니. 도저히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고 가슴이 점점 뛰어오고 숨이 가빠옴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나에게 생긴 변화... 우선 수퍼마켓에 갔을 때 그냥 사는 법이 없어졌다. 반드시 식료품에 붙어있는 라벨을 보게 되었다. 또한 화려한 색이 돋보이는 식품보다는 과일같은 자연그대로의 식품을 사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이게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건강은 내가 지켜야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 놀라운 책이었다. 알고만 끝나는 것이 아닌 앞으로는 실천을 통해 제대로 된 가정내 먹거리 문화 구현에 노력해야 겠다. 한가지 부탁들 하자면... 정부 관계자들도 부디 이책을 꼭 읽으셔서 바른 먹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입법 및 시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는 것...








평점 5/5점


먹을게 정말 하나도 없는것 같아 슬퍼요.


한동안 멍해진다. 읽는 내내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가슴한켠에서 밀려오는 공포와 두려움이 음습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한숨이 마구 마구 밀려 들었다. 그리고 손마저 떨리는 듯 했다.  그리고 바쁘다는 이유로 엄청난 식품 첨가물이 든 음식을 해 준 엄마로써의 자책감이 함께 밀려들었다. 내 아이에게 가급적 신선하고 영양가 풍부한 제철 음식을 해 주어야 겠다는 마음다짐이 읽는 내내 가슴을 짓눌렸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이미 우리 식생활에는 섭취하고 있는 식품 첨가물의 가지수는 상상 이상이였다. 적어도 12가지에서 20가지정도 아니 그 이상 일 수 도 있다는 것에 혀가 내 둘려질 정도이다.. 이러한 식생활에 젖어 있는 우리의 아이들이 점점 면역력이 약화되어 희귀병이 자주 발생되어지는 산성화 체질이 저절로 만들어 지고 있다는 사실에 엄청난 충격이다.


이러한 체질에 의해 요즘 아이들에게 흔히 있는 아토성 피부뿐만 아니라 인슐린 저항에 따른 각종 질병들이 고스란히 현대인의 삶에 침투하고 있는 것이다..


산성화 된 체질을 중화시켜주는 것은 미네랄 뿐이라고 한다.


이러한 미네랄마저도 천혜의 자연이 주는 천연 미네랄은 공기의 오염등으로 거의 섭취가 불가능해지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점점 자신이 넘쳐나는 열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엽기적인 사건들이 너무나도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정말 두렵다.


알칼리 물인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섭취하여 그나마 몸속에 체류하고 있는 중금속이며 각종 노폐물을 빨리 체내로 배출해야겠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우리 아이들에게 제철에 나는 다양한 야채와 과일로 체질개선이라도 해 주어야 겠다.



이 책을 여러권 구입해야겠다. 그리고 주위에 선물로 주어야겠다.. 최소한 이렇게라도 해야지만 마음이 안정 될 것 같다.


만든 사람은 절대로 먹지 않는 가공식품.,.. 식품이 우리 몸을 지탱하는 생명의 원천이건만... ㅠㅠ 갑자기 우울해진다.






평점 3/5점 


책방에서 눈팅(?)하다 발견한 책이다. 그렇고 그러려니하며 책방을 빙빙돌다 아무래도 께름칙하여 집어들고 설랑 뵈는 대로 몇 쪽 읽어보았다. 지은이는 식료품(식품첨가물)회사에서 세일즈맨으로 근무하다가 자신의 가족 역시 소비자임을 깨닫고는 충격을 받아 회사를 나왔단다. 그리고는 각종 강연에서 첨가물의 유해성과 식품 정보를 공개하라고 주장하는 ‘첨가물 반대 전도사’가 되었단다. 계산대에 질러놓고는 이 책을 조금씩 나누어 읽기로 했다. 한꺼번에 읽기에는 충격이 너무 크고 소화를 시킬 엄두를 못내겠기에. 책상위에 펴놓아 오가는 아이들이랑 집사람도 한 번 보도록 했는데. 둘째 아일랑은 몇 쪽 읽더니 해리포터가 더 재미있단다. 집사람은 자기전에 읽을 요량으로 뒤적거리다 아직 제대로 맛을 못봤을게다. 괜시리 나만 흥분한다. 짤막짤막한 글들을 얘기하듯 써 놓았는데 내 눈에 뵈는 모든 먹거리가 첨가물로 저며진 ‘화공약’품이다. 필자는 이책에서 말한다. 식품을 살 때 식품의 첨가물이 뭔지 읽어보라고.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규정이 바뀌어 가공 식품에는 첨가물을 모두 표시하기로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물론 어렵고 복잡한 각종 화학약품의 이름을 안다고 될 일도 아니다. 식품업체에서는 이들 첨가물을 일괄표시니, 표시면제니하는 제도를 방패삼아 ‘아직도’ 버젓이 넣고 있으니 말이다. 지은이가 소비자에게 부탁하는 것은 우선 도마위에 있는 것, 우리가 알고 있는 식재료를 제외한 모든 첨가물들을 ‘주의’해서 살펴보자는 것이다. ‘식품첨가물’이라고 하는 것은 부엌에서 쓰지 않는 것으로써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물질들을 가리킨다. 첨가물 만능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다섯가지 제안도 하고 있다. 또, 소비자의 분별없는 행동에 대해서도 일침을 놓는다. 책의 끄트머리에 독자적으로 고안한 아베식 첨가물 분류표를 넣어두었다. 복사해서 휴대하는 것이 좋다고까지 얘기하는데. 그 가운데 독성이 강하고 사용기준도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첨가물을 늘어보면 이렇다. 합성착색료라는 애매한 성분모듬(적색 102호, 적색3호, 황색4호, 황색5호, 청색1호, 청색2호). 발색제라는 요상한 아질산나트륨, 합성감미료인 사카린나트륨,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또, 산화방지제인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BHT), 부틸히드록시아니솔(BHA)와 합성보존료인 소르빈산, 소르빈산칼륨, 안식향산부틸. 항곰팡이제인 OPP, TBZ 등. 이것이 조심해야 하는 첨가물 그룹 중 제 4그룹인 회피해야 할 첨가물이란다. 다행인 것은 왜곡된 입맛은 다시 돌아온다고 한다. 패스트푸드나 아무리 잘 조리되었다 하더라도 우리네 부엌이 아닌곳에서 만든 것보다 ‘밭’에서 거둔 재료로 ‘집’에서 해 잡수시라.







평점 5/5점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


어느날 모 식품회사의 포장두부의 포장에서 '완전표시제'라는 것을 보았을때 기껏 두부한모에 이런 표시가 왜 필요할까 의아해했던 적이있었다. 그때만해도 식품첨가물이란것은 자반고등어에 소금간을 치듯 보관을 위해서 필요불가결한것이며 별로 인체에 유해하지 않기때문에 당연히 먹어도 되는 것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즈음.. 한참 TV에선 환경호르몬이 어쩌구 트랜스지방이 어쩌구 유기농 등등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왜 먹는거 하나에 유별을 떨까 생각했지만 이책을 읽고난 후 난 그 의문이 풀리기 시작했다.



이 책의 서두엔 저자가 실제로 식품첨가물회사에 다녔던 적이 있으나 왜 그만두고 이런 일을 알리고 있는지 밝히고 있다.


슈퍼에서 파는 식품들 포장에서 볼수 있는 대부분의 우리가 알수없는 첨가물들이 실제론 무척 위험한 물질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이것들은 제조과정에 들어가있지 않아도 되는 것이며 단지 좋지않은 식재료를 이용해도 색이 좋아보이게 하려고, 또는  며칠이라도 유통기간을 늘여 기업이 이윤을 얻기 위해 우리의 인체에 유해한 것들이 마구마구 들어가며 실제로 그 해당 제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절대 먹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책은 늘 인스턴트 음식을 접하고 외식을 즐기며 가공식품을 자주 조리하는 현대인들이 꼭 읽어야할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기전엔 그저 콜라나 라면을 끊고 지방이 적은 식사를 한다면 건강한 식사라 생각했지만 하다 못해 우리가 먹는 소금, 설탕, 간장, 젓갈조차로 첨가물에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해준다. 그리고 건강한 식탁을 지키고자하는 나같은 주부라면 슈퍼에 진열된 수많은 식품들에서 그나마 안전한 음식을 고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알려준다. 


맛보다 건강을 생각하며 먹어야할때다. 건강염려증도 까탈스러워서도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사이 식품회사들은 늘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식품들에 독을 넣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평점 5/5점


다이어트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께 강추!


나는 지금 머리가 매우 아프다.


이유는 클린룸 바닥을 IPA라는 chmical로 닦았는데, 그 증발된 기체가 나의 두통을 유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왠지 이 책 '식품 첨가물, 그 위대한 속임수'라는 책에 대한 리뷰를 쓰고 싶다.



이 책은 라면, 음료수, 햄, 과자, 햄버거 등등 우리가 별 의심없이 먹는 가공식품들의 진실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아베 쓰카사라는 일본인으로 첨가물 전문회사에서 톱 세일즈맨으로 근무하다가 자신의 아이가 자신이 개발한 첨가물 범벅의 미트볼을 먹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고 현재는 식품 첨가물의 위험성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강남 교보문고 바닥에 앉아서 단숨에 끝까지 다 읽어치웠다. 그만큼 이 책은 많이 충격적이고 폭로적이다. 몇 년치 분의 추적 60분, 이영돈 피디의 소비자 고발을 한꺼번에 묶어 놓은 듯한 임팩트와 내용을 묶어놓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그 뒤로 절대로 햄버거, 햄 등의 뭘로 만들었는지 눈으로 봐서는 감이 안 오는 가공식품들은 아예 안 먹는다. 음료수, 과자, 라면들도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먹지 않는다. 아니 먹지 못한다.



당신은 당신이 ‘햄의 맛’이라고 기억하고 있는 그 맛이 실제로 존재하는 맛인지를 의심해 본 적이 있는가? 햄은 분명히 가공된 식품인데, 가공중에 그런 오묘한 맛이 나왔다고 설마 믿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그럼 마트에서 파는 동그란 떡갈비는? 그것이 떡갈비 맛인가? 아니다. 우리가 단순히 명명한 것에 지나지 않은 첨가물 맛이다.



당신이 다이어트를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세상에 맛있는 게 너무 많아 보이는가? 그러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어떤 돼지고기를 이용해서 햄을 만들고 그런 햄의 무게를 늘리고 대신 어떻게 맛을 내는지 자세한 레시피가 이 책에 친절히 소개되어 있다. 햄버거보다는 몸에 나쁘지 않을 거라 먹는 김밥의 단무지의 비밀도 알 수 있다. 널리 알려져 있는 일등급 명란젓을 만드는 방법도 나와 있으며 싸게 파는 간장의 진실도 나와 있다. 식초와 설탕에도 가짜가 있다고 하고 습관적으로 먹는 크리머의 정체도 밝히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 표지에서 느껴지는 것 만큼이나 밥맛이 없어진다. 진짜로 세상에 먹을 만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을 들게 하면서 식욕을 급저하 시킨다. 대신 먹고 살기 위해서 가공이 안 된 식품들에 자연히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그냥 생 야채, 거친 현미밥, 멸치, 김, 과일 등등. 그것들의 맛은 처음에 밋밋하지만,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어진 혀가 좀 제 감각을 찾으면 이렇게 가공이 덜 된 재료들이 가지고 있는 그 미묘한 맛의 향연에 빠지고 말 것이다.



솔직히 가공식품이 직접적인 암의 원인으로 대두되거나 한 적은 없다. 단지 잠재적인 발암물질이고, 나중에 큰 질병에 걸리면 그냥 다 싸잡아서 생활습관이 안 좋아서 걸린 거라고 얘기한다. 이렇게 하나하나 따지고 사는 것이 더 머리 아프고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 세상의 먹을 수 있다고 표시되어 있는 것들을 입으로 맛을 보아 확인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우리는 생각할 수 있는 훌륭한 장기인 뇌를 가지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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